이병선 속초시장이 5일, 설악산 전투 승전 기념식에 참석했다.
설악산 전투 승전 기념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설악산 전투 영웅들을 기리고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처음 마련하였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지구 전적비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속초시, 신흥사, 제102기갑여단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탐방객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기도 했다.
설악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 수도사단과 제11 보병사단이 중공군의 5, 6차 공세에 맞서 치열한 전투 끝에 승전보를 남긴 곳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오늘의 설악산은 젊음과 목숨을 내던지며 설악산을 지켜낸 호국령령의 희생 덕분에 있는 것이다.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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