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난 6일 함명준 군수 주재로 실시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요 발굴사업에 대해 소관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심의 일정별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지역 간 상시적 소통창구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비 신청은 총 63건에 총사업비 2,639억 원으로, 이 중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은 35건 310억 원, 계속사업은 28건 530억 원이며, 군은 신청액 840억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생활 SOC(국민 생활 편익 증진시설) 확충을 위한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350억 원), 고성 북부권 연료(LNG) 배관망 구축사업(352억 원), 봉포항 활어회센터 신축사업(100억 원),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 보장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 여건 사업(22억 원), 주민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하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54억 원),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201억 원), 관광 및 투자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진 미항 경관 조성사업(53억 원), 바다 희망을 굽는 바닷가마을 오호 도시재생사업(84억 원) 등이 있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고성 광역 해양 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410억 원), 공현진 어촌 신활력 증진(204억 원), 현내면 사랑海 어촌 활력 생활 SOC 복합화 사업(100억 원), 송지호 꿈 나눔 주민활력센터 조성사업(88억 원), 거진 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 사업(84억 원) 등이 있다.
또한, 고성군은 국책사업인 동서 고속화·동해북부선 철도 직결노선(삼각선)연결 사업(1,246억 원), 동해고속도로 고성노선 연장(20,711억 원) 및 동해북부선 화진포 역 설치 사업(111억 원)을 적극 추진하여 고성군이 북방·평화 경제 선도 거점으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고성군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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