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고성군, 2023년 가축통계조사 내달 22일까지

오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3/12/26 [20:21]

고성군, 2023년 가축통계조사 내달 22일까지

오영주 기자 | 입력 : 2023/12/26 [20:21]

▲ 고성군청



고성군은 내년 2024년 1월 22일까지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사육 가구수, 사육 마릿수 등을 파악하는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12월 26일부터 진행한 이번 통계조사는 주요 가축 4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및 기타 가축 8종(말, 염소, 면양, 사슴, 토끼, 개, 오리, 꿀벌, 타조) 총 12종 가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축통계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농식품통계시스템(KASS)에 조사 내용을 등록해 전년도 자료와 비교 검토한 후 전년 대비 사육 두수의 증감 폭이 클 경우 재조사를 실시해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모든 축종에서 반려 목적의 가축은 조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판매 및 축산물을 얻기 위해 사육하는 경우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가축통계조사는 예산 편성 등 축산 관련 시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고성군의 주요 가축은 △한우 739농가 16,470두 △젖소 36농가 3,796두 △돼지 35농가 92,235두 △닭 622농가 88만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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