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이 6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함께 접경지역 지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과 서 군수는 속초시ㆍ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서명 후 공동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에 발송했다.
속초시와 가평군은 한국전쟁 정전 후 70여 년간 민통선과 가까운 위치 때문에 군사보호 규제를 받았다. 그러나 춘천시, 고양시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접경지역으로 포함되지 않아 중앙정부의 행정, 재정 지원에서 배제되었다.
이 시장은 공동 건의문 발표 이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목적, 취지에 따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도록 협력하고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속초시와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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