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5일 제출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6개 선거구가 통합되고 6개 선거구가 분구된다. 결과적으로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이 줄고, 인천·경기에서 각 1석 늘었다.
강원도의 경우, 속초시와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등 6개 시군이 묶이는 6개 시·군이 합쳐진 ‘초거대 선거구’가 탄생했다.
춘천을 단일 선거구로 떼어내 갑ㆍ을로 분구하는 대신 다른 선거구 2곳을 강릉-양양,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선거구로 재편하면서다.
이 외에 원주 갑/을, 동해·태백·삼척·정선,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는 21대 총선에 이어 그대로 유지됐다.
이번 획정안이 최종 확정되기 위해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돼야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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