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으니 보온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일부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서부·전북 서부가 2∼7cm, 전남 북동부는 1∼3cm다.
충남 서해안은 1∼5cm, 제주도는 산지에서 최대 10cm 이상까지 눈이 오겠다.
특히 내린 눈이 쌓이거나,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에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5m, 서해 1.0∼4.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영하 11도 내외의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예고된 상태"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강원도는 당분간 기온 낮아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강원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4도 더 낮겠고, 모레는 어제와 비슷하겠다.
아울러, 모레까지 아침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는 -10도 내외(강원동해안 0도 이하)가 되겠고, 낮기온도 5도 내외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영서지역은 전날 내린 눈과 한파로 도로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오늘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0도, 강원동해안 3~5도가 되겠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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