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훈 축산과장은 “군은 럼피스킨병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항체 형성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농장에서는 농장과 주변 소독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럼피스킨병의 매개체가 모기 등 해외 유입 흡혈 곤충으로 드러남에 따라 군은 모든 소 농장을 대상으로 흡혈 곤충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공급했다.
또한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확실한 예방을 위해 긴급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백신 접종에 나선다.
50마리 이상 사육 농장은 다른 백신처럼 농장주가 직접 접종하고, 50마리 미만 농장은 수의사와 공무원으로 이뤄진 8개 접종반이 약 8,000두를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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