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은 속초시립풍물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롭고 활동적인 타악의 모습과 스토리를 가미한 연극 형식으로 풀어낸 참신한 창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속초시립풍물단은 2005년 창단 이래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 작품을 기획하여 연주함으로써 강원 영북지역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설악권 지역에서 활발한 국악강습활동을 전개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돈을 삶의 최고 가치로 여기고 부자가 되어 편히 살겠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오직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풍자를 풍물 연희극으로 담아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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