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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TV] 양양군,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 30일 개최 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8/30 [10:10]

[설악TV] 양양군,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 30일 개최 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8/30 [10:10]

 

 

■양양군,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 30일 개최

 

"‘2023년 양양서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이하 대회)가 8월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해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서핑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이 서핑의 메카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대회는 숏보드, 롱보드, SUP보드(패들보드) 종목으로 이루어져, 서핑선수 및 동호인 서퍼 120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숏보드 예선전은 남애1리 해변, SUP보드 결승전은 동산해변, 숏보드 결승전은 기사문해변, 롱보드 결승전은 물치해변에서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서핑은 날씨에 따라 파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대회 5일 전에 경기 일정이 정해져, 남은 남/여 숏보드·롱보드·SUP보드 결승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은 각 종목별 해양수산부장관상(1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2위), 양양군수상(3위)으로, 시상금은 롱보드·숏보드는 1위 3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50만 원이고, SUP보드는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 추진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사업으로 속초시 청호동 수산물 공동할복장(이하 할복장)에서 청호동 아바이마을 주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함께 아바이마을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예술작품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는 ‘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이라는 제목으로 겉에서 아련하게 바라보는 실향민 마을(아바이마을)을 넘어, 그 내면을 정성스럽게 들여다보는 예술가들의 걸음을 통해 문화적·예술적 감수성을 새롭게 가미한 아바이마을과 할복장을 새롭게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과거 속초의 수산업 활황의 견인 역할을 했던 할복장은 땀 냄새 가득한 노동의 기억과 함께 이웃과 이야기하며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픔을 감쌌던 공동체성의 대표적인 장소였으나, 현재 속초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 명태 등의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부득이 운영이 중단되는 아픔과 아바이·아마이의 슬픔이 더해 마음의 문까지 닫혀 있던 장소이다.

 

공연, 영상, 미술,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가 포함된 전국에서 모인 11팀의 작가들은 아바이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할복장에서 공간이 가진 역사성 위에 문화와 예술로 주민의 일상을 연결하고, 기존 지역 문화에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예술성을 덧붙여 아바이마을 주민들의 기억과 삶을 속초시민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담아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재창작했다.

 

'공존문화지대 프로젝트'‘속 깊은 마을, 살펴보는 걸음’은 9월 1일(금) 오후 2시 박정봉 작가의 퍼포먼스 공연과 엘리펀디의 힙합(랩) 공연이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로 그 시작을 알리고, 전시에는 구지은, 김들림, 김소정·엄경환, 김진아, 박정섭, 송주형, 정보아, 조경재, 홍기원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9월 1일(금)부터 9일 17일(금)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속초시 청호동 수산물 공동할복장(속초시 청호로 5길 17)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개관 기간 동안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도슨트 투어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단체 및 학교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엑스포 로드 경관조성 완료

 

"양양군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준비를 위해 부행사장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엑스포 로드 경관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와 숙박동 입구를 개선하고, 자생식물원의 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과 목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휴양림 내 경관 정비를 마쳤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는 엑스포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토양에서 힘차게 오르는 양양송이를 모티브로 하여 재단장했고, 구탄봉전망대 등 주요 경관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포토존 2개소를 꾸몄으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에 목조형물 8종(사슴, 고래, 기린, 목마, 망아지, 아기코끼리, 악어, 쉼터)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가 임박한 9월 중순 전에는,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꽃탑(2개소), 가로화분, 도로화분을 설치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경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개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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