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고성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2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영화 '비긴 어게인'과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일반 성인들도 청소년과 함께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15세 이상 관람가인 '비긴 어게인'을 선정했고 상영시간도 저녁 시간대로 배치했다.
청소년 무비 Two 데이는 8월 11일(금) 오후 7시에 '비긴 어게인', 12일(토) 오후 4시에 '너의 이름은'을 간성읍 달홀영화관 제1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고성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장 박찬민 군(고성고 1)은 “단순한 영화 상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안에 청소년들의 문화와 청소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주면 기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고성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진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월 12일(토) 13시~17시까지 거진 어린이공원에서 워터 슬라이드, 물총놀이, 프린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 놀이마당 '물놀이 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