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그간 지역 어업인들이 지속해서 요구한 어선 대형화에 따른 소형선부두 신설 180m, 월파 방지를 위한 방파제 보강 645m, 방파제 벽체 벽화조성, 안전난간 등 어업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2020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약 3년 동안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했다.
방파제 보강은 부족한 접안시설 확충을 위해 기존 방파제 내측에 배치한 소형선 부두의 이용성을 향상하고자 테트라포드를 보강한 것으로, 시설물과 항 내 수면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해권 국가 어항의 시설물 안전성 확보와 지역어업인들의 어항 이용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벽화를 방파제에 그려 넣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