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지역 에너지센터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정책 기획 및 이행 역량을 강화를 위한 사업비 2억5천1백만원 중 절반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함명준 군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운영할 에너지 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친화형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진행해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해당 예산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지역주민 참여형 에너지 신규사업 발굴, 에너지 교육 및 주민홍보 등 지역 에너지센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12가정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 지원 사업을 진행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일부 해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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