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속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 도입
"속초사랑카드 사용자는 앞으로 택시요금 결제에도 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속초시는 속초사랑카드 대행사(한국조폐공사), 전용카드사(NH카드, BC카드), 택시 카드결제업체(로카모빌리티, 티머니) 등과 결제 연동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19일부터 속초사랑카드의 택시요금 결제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월 30만 원(설, 추석은 40만 원) 한도액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카드를 충전하고 물품 구매 시와 동일하게 택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용 가능 택시는 개인택시 411대, 법인 택시 172대로 관내 운행하는 모든 택시가 대상이 되며, 타 지자체의 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속초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 '지역 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우체국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기존 결제가 되지 않던 택시에서 속초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양군,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추가 설치 추진
"양양군은 여성과 아동 등 약자 보호와 범죄의 신속대응을 위해 지역 공중화장실 7개소에 안심 비상벨 24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군은 지난 5월 관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안심비상벨 123대를 설치한 데 이어,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이용객이 많고 사고 우려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이달 중 매호생태공원 공중화장실 등 관내 공중화장실 7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되어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비상벨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경찰서와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예방하는 등 화장실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와 편안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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