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과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위험 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하는 등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남부내륙(원주, 영월, 정선 등)과 강원남부산지(태백)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강원도는 가끔 비가 오겠으나, 강원북부내륙. 산지, 강원동해안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에 강원북부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강원남부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13일부터 현재까지 강원중.남부내륙과 강원중.남부산지에는 150~33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 사이 강원남부내륙(원주, 영월, 정선 등)과 강원남부산지(태백)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험 지역에서는 상황 판단 후 안전을 위해 이웃과 함께 신속한 대피 및 피난하는 등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시기 바란다.
한편,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남부내륙(원주, 영월, 정선 등)과 강원남부산지(태백)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 비가 오는 곳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까지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까지 대체로 흐리겠으며, 모레는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한, 모레부터 일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강원동해안에는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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