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칡소 브랜드육성 및 활성화 추진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2/09/30 [06:12]
고성군은 고성칡소의 차별화와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칡소 브랜드 육성 방안에 대해 사육농가, 전문가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가졌고 『고성칡소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칡소산업 중장기적 목표 및 비전설정, 고성칡소 활성화 사업발굴 및 연도별 추진과제, 명품브랜드 선점을 위한 대응전략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 되어 칡소 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주 소득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칡소는 우리나라 토종 한우 품종 가운데 하나로 호랑이처럼 얼룩무늬가 있어 “호반우”로도 불리며 2022년 현재 28농가 310여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고기 색깔은 한우보다 검붉은 색을 띠며 한우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느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전국에 2,400두, 강원도내 450여두가 사육되고 있고 고성지역 칡소 사육 두수가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다. 군은 고성칡소의 차별화와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칡소반) 운영하여 칡소 전문 축산인을 양성했고, 칡소 브랜드 활성화방안 사육기반 확충을 위해 칡소 암소 입식지원(30두), 사료비 지원(300두), 칡소 거세우 유통(도축) 장려금(60두), 칡소 송아지 생산(출산) 장려금(80두), 칡소 번식우 다산장려금(60두), 칡소 전용축사(2동/1,400㎡) 등 12월까지 790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육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칡소 브랜드화 최소 가능 1,000여두 사육 기반을 위해 사육농가 칡소 전용축사 등 자립기반 지원사업을 2026년까지 집중 지원하고 칡소 송아지 대량 생산을 위하여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소 『수정란이식』을 통해 고성칡소 브랜드 활성화 및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한 기본 여건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칡소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산자원인 동시에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부가가치를 높이고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한 칡소 사육농가 자생력 향상 등 『칡소하면 고성』이 떠오를 수 있는 칡소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별 사업을 실효성있게 실행하고 칡소 브랜드가 조기에 선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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