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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

차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06:19]

고성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2/10/07 [06:19]

고성군은 202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월15일 읍․면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 농협관계자 등과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비축미 매입관련 추진 계획 논의를 마무리했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지난 9.2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는 10월24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입대금 정산은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고성군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5,904톤(산물 2,404톤/건조 3,500톤)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2022년 고성군 경지면적은 약 2,700ha로 벼 생산량은 19,700톤 정도로 예상되며 정부매입 5,904톤, 농협RPC매입 6,000톤, 개인 정미소매입 5,600톤, 자가소비 2,160톤을 통해 전량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입품종은 오대.진광으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는 매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23년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 1호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쌀 공급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힘든 시기인 만큼 공공비축미 배정 물량 전량을 차질 없이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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