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 모범음식점 지정 추진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2/11/02 [06:13]
고성군은 지난 10월 ‘모범음식점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심의’를 추진했다. 모범음식점 지정 심사는 영업장 위생관리와 고객 서비스가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여 관리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 지정 업소 34개소 및 신규지정 희망업소 10개소를 포함 총 44개 음식점에 대해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심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35개소의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모범음식점 수는 전체 음식점의 5% 이내로 지정할 수 있으며 고성군의 경우 일반음식점은 700개소로 이 중 5%에 해당하는 35개소가 소비자, 음식점영업자, 관계 공무원 등에 의해 지정 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주요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음식문화 개선 ▲주방,창고 등 위생 상태 ▲ 종업원 서비스 수준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의 현장평가 결과 85점 이상 지정기준을 통과한 영업장에 한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최종 35개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 최종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1년간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영업시설개선자금 저금리 우선융자 및 영업장별 인센티브를 지원 (종량제봉투지급, 상수도요금30%감면)하고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각종 행사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의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위생적인 식문화 조성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외 음식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을 개선하여 고성군을 방문하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