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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야생화 인증 챌린지에 외지관광객 1,054명 참여

최삼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15:48]

강원도 야생화 인증 챌린지에 외지관광객 1,054명 참여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07/20 [15:48]


강원도관광재단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 ‘야생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인증 챌린지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강원 야생화 군락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증 챌린지는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야생화 사진을 찍어 챌린지 공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3개월간 총 2,929명이 참여해 강원도 18개 시군 전역에서 찍은 야생화 사진을 인증했고 이 중 36%인 1,054명이 외지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최다 인증 지역으로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강원도립화목원, 제이드가든 수목원 등 접근성이 좋은 야생화 조성 군락지를 보유한 춘천이 선정됐다.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긍정반응(매우만족, 만족)이 96%에 달해 야생화를 테마로 하는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재단은 지속적인 강원 야생화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9일간 정선에서 개최되는 ‘2022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8월~10월 사이 개화하는 강원도의 가을 야생화 군락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이 선정한 주요 가을 야생화 군락지로는 축제가 개최되는 정선 함백산을 비롯, 태백 금대봉, 홍천 수타사, 인제 곰배령, 양구 해안야생화단지 등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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