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식중독 예방 캠페인 진행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2/07/20 [12:05]
속초시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여름휴가철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어패류, 냉면, 김밥 등 먹거리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속초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없었으나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방역수칙 해제와 여름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관광 밀집지역인 관광수 산시장을 중심으로 대포항, 동명항 등 어패류를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22일 14시부터 속초시 주관으로 속초시 외식업지부 등 관련단 체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명이 합동으로'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타 지역에서 발생한‘냉면, 식중독 사고’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주의가 예상되어 캠페인시 식자재 및 칼, 도마 등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식당 종사자가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을 시는 증세가 없어진 뒤 2일까지는 조리를 못하도록 안내하는 등 전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전단을 배부하고 실천토록 독려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며, 필요시 영업장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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