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고향의 밤 콘서트 개최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2/07/20 [12:05]
속초시립박물관이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예술 공연예술단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고향의 밤 콘서트는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속초 사자놀이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개인놀이 연주와 함께 클래식 공연과 통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속초를 대표하는 야간 공연상품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위로하며 속초의 야간 관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도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설악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공연이 함께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밤 휴게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많은 관람객이 야간에도 박물관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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