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공모 선정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2/08/25 [16:45]
속초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트윈 우수 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2년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다양한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술을 의미하며,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지난 6. 24부터 7. 25까지 약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속초시는 디지털 트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 결과에서 “계절적 영향과 지역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사업계획이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속초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IoT센서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하고, 통계 및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시뮬레이션 기능을 개발하여 속초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도시문제(교통정체, 주차난, 악취, 재난 등)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관광도시를 구현하고,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마련 및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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