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2/09/22 [10:41]
속초시가 품질이 우수한 동해안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으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외옹치 연안해역에 해삼 특화양식단지를 조성한다.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 사업은 ’19년도부터 ’23년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해삼 서식 기반시설 조성과 더불어 해삼 종자 방류로 양식단지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차 사업 추진 중에 있다. 금년도는 해삼의 은신 공간 제공 및 중간 생육 서식지 조성에 용이한 친환경 생육 블럭을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여, 약 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친환경 생육 블럭 295기를 9월 중 제작 착공하며, 시설 완료 후 11월경 약 9천만 원의 우량 해삼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원기 속초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지역 돌기해삼은 돌기가 크고 많으며 육질과 식감이 좋아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해삼 특화 양식단지 조성으로 앞으로 우수한 동해안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은 물론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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