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교동주민센터‧속초연탄은행 업무협약 체결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2/10/07 [14:26]
환절기 연일 낮은 기온이 계속되고, 난방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어려움이 증가하면서, 저소득 주거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안정적인 에너지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동주민센터와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속초연탄은행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동주민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발굴한 주거복지 위기가구나 교동 소재 행복나눔 사랑터를 이용하는 경제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요청시 속초연탄은행에서 연탄, 유류, 냉‧난방기기, 연탄가스배출기, 창호 난방 등의 에너지 위기가구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속초연탄은행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교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지원 요청시 동 주민센터에서는 각종 법령을 통한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연계한 뒤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경우 사례관리나 민간서비스연계를 통한 위기가구의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속초연탄은행 관계자는 “환절기와 동절기, 하절기에 난방 연료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 추운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동 주민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동주민센터‧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하여 속초중앙교회, 속초영랑지구대, 교동노학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가 있으며, 이번 속초연탄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 주거복지위기가구의 안정적 에너지 수급 체계 마련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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