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년 상반기 공모사업 국·도비 81억 원 확보
"속초시가 2023년 상반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총 14건이 선정되어 국비 66억 3천만 원, 도비 15억 원 등 81억 3천여 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29억 6천여 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과 비교하여 173%(51억 원)가 증가한 것으로 민선 8기 이후 속초시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상반기 대표적인 공모 선정 사업으로는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57억 원(국비 27억 원, 도비 8억 원),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40억 원(국비 20억 원), 폐비닐 선별시설 구축사업 28억 원(국비 14억 원, 도비 4억 원) 등이 있다.
속초시는 선제적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공모사업 동향 모니터링, 각 부서 공모사업 전담반 운영, 시의회 사전보고제 운영, 매월 추진상황 보고 등을 통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국·도비는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단순히 공모 선정 실적 올리기가 아닌 시정 운영방향에 부합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 고성군, 군수와 민원 담당 실무자 간담회 개최
"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 담당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명준 군수와 허가민원과장, 민원행정팀장, 민원 담당 공무원 등 28명이 참여해 민원 업무 실무자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 구현방안을 모색했다.
함명준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여러분 모두가 고성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속초시, 청년몰화재 피해상인 특별 금융정책 마련
"속초시가 지난 6월 14일 발생한 청년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청년상인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영업재개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피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정책을 마련한다.
속초시는 조속한 영업재개를 위해 속초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이자율을 피해상인에 한해 2.5%에서 5%로 확대 시행하는 특별지원방안을 마련했으나,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육성자금이 개인의 신용과 담보력에 따라 융자한도가 심사되면서 충분히 융자를 진행하지 못하는 청년상인들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속초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와 긴급 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무담보 무보증융자에 대해 2년간 5%의 이자지원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청년상인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 대출자금인 재도전 특별자금,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 스마트자금 등 점포별 필요에 맞는 자금을 신청하면 되고 융자는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이자율은 모두 4%대로 2년간 무이자로 지원된다.
한편, 이번 지원은 청년몰 피해상인 14명에 한정되며, 지원 신청은 7월 10일부터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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