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어촌 전략산업 시범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06/04 [13:21]
▲ 강원도 '농어촌 전략산업 시범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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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강원도는 6월 5일 14시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농어촌 전략산업 시범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푸드테크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등 식품기업, 푸드테크 분야 자문위원과 용역수행사인 강원연구원, 농촌엔이티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동해안권의 지리·기후적 특성 및 교통·물류 인프라 활용으로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 전략산업 시범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시범단지 대상 지역 기초 환경분석, 관련 국내외 사례연구, 대상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및 평가이며, 용역 수행은 그간 강원도 농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한 강원연구원과 농촌엔이티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23년 5월부터 ~ ’24년 5월까지 1년 간 용역을 진행한다. 향후 강원도는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농식품 생산·공급단지 거점 조성 및 산·학·연·관 조직화 된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식품산업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세계 식품시장 규모의 확대, 국내외 K-food에 대한 수요 및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 등 식품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육성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강원도 식품산업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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