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횡성군은 출산 장려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 사업은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셋째아인 경우 신청 학습비의 50%(월 상한액 5만 원), 넷째아 이상인 경우 신청 학습비의 80%(월 상한액 8만 원)를 지원한다. 전년도에는 셋째아 171명, 넷째아 이상 40명 등 211명에게 1억 42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아 이상(만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 가능하나, 횡성인재육성관‧드림스타트‧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등에서 지원을 받을 경우는 제외된다. 상반기 학습비 신청은 6월 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중복지원 확인 후 6월 30일에 학습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지유 복지정책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출산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지속‧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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