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태백시는 지난 5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2023년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태백시 인구감소대응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위원회는 효율적인 인구증가 시책 추진을 위해 태백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자문하고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기능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분야 당연직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정규 강원대 교수가 선출됐다. 시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2024년 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역시 진행중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태백시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통해 우리 시 인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