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스쿨존 음주운전단속 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6/01 [11:31]
▲ 철원군, 스쿨존 음주운전단속 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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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철원군은 지난 25일 철원경찰서와 합동으로 와수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 및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철원군청 세무과장 외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담당 직원 4명과 철원경찰서 담당직원 4명이 투입돼 음주운전 단속 및 체납차량 적발에 참여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앱을 이용해 체납차량을 찾아냈다. 이번 합동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영치예고 9대, 현장징수 4대, 번호판 영치 1대 등 총 14대 4백여만원을 적발했다. 철원군은 5월부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은 물론, 야간 및 새벽영치를 병행하고 있다. 철원군 박승국 세무과장은 “철원군과 철원경찰서 합동 단속으로 군민의 납세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번호판 영치를 전개해 나갈것”이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더 체납액 징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주운전 단속으로 적발된 차량은 없었으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4건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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