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평창군은 지난 3월 9일 개강하여 운영한 제1기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6월 1일 17시 대화도서관에서 개최했다.

평창군은 전체 면적의 84%를 차지하는 최대 자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2009년 산림수도 평창을 선포했고, 이후 숲해설가 양성, 세계 산불총회 개최, 산양삼 특구 지정,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 등 산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에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전문임업인과 귀산촌인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에서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산림수도 평창 임업대학을 올해 3월 9일에 개강했고, 13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6월 1일 수료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림 관련 정부 기관들을 통해 주요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6차 임업 성공사례, 회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임업인들이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과정들로 구성됐고, 임산물 재배 및 가공 유통 우수 임가를 방문하여 직접 현장에서 임업의 노하우를 체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업이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좋은 교육으로 임업인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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