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태백시는 오는 6월 3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30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시민이 건전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6월 3일 토요일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가요·특별경연이 주로 진행되며, 가요경연 4팀, 특별경연(밴드, 댄스 등) 6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댄스팀 및 역대수상자 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임완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관내 많은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