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6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료 월 10만 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및 급·간식 품질 향상 통해 차별 없는 돌봄 실현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6/01 [08:00]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원주시가 이달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료를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센터별 이용료가 달라 돌봄 수준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차별 없는 돌봄 서비스 실현을 위해 1억 6천만 원을 투입, 아동 1인당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곧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및 급·간식 품질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명순 여성가족과장은 “초등돌봄 양육 공백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백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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