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결제 편해진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관광객 유입 기대
6월 1일부터 카카오T 앱에서 예약 및 결제 가능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31 [08:05]
[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원주시는 주식회사 카카오모빌리티와 천호관광의 업무 제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이용 시 카카오T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6월 한 달간 카카오T 앱에서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티켓을 구매하면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자동 응모돼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이용 시 현장 구매만 가능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이용이 편리해져 더 많은 관광객이 원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는 원주역, 간현관광지, 강원감영, 뮤지엄산 등 지역 대표 관광지 11개소를 경유한다. 1일 6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1일권 5천 원, 2일권 8천 원이다. 이 밖에도 시는 매주 토요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와 치악산 둘레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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