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강릉시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31일(수) 오전 10시 오죽헌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강원도 평생교육 운영지원 공모사업 '행복한 나이듦'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강릉지부(지부장 최순남)에서 주관하며, 강릉시평생학습관, 강릉종합사회복지관, 강릉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문해교실 학습자 및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화해설을 통해 우리 지역문화를 바로 알고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사생대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의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똑똑해지는 한글교실” 13개 교실을 직접 운영하여 기초한글,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령 학습자들이 나이를 잊은 채 뜨거운 열정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참여하신 분들의 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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