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고성문화재단, 2024 예술로 위크닉(가을) 프로그램 운영...지역특화 문화예술 교육 발전 기대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05:42]

고성문화재단, 2024 예술로 위크닉(가을) 프로그램 운영...지역특화 문화예술 교육 발전 기대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11/05 [05:42]

 

▲ 예술로 위크닉(가을) 유아문화예술교육 포스터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2024 예술로 위크닉(가을)’을 11월 2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예술로 위크닉’은 고성의 자연과 예술 안에서 놀며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봄과 가을에 운영한다. 위크닉은 ‘Weekend + Wee + Picnic’의 줄인 말로 ‘주말에 우리 함께 피크닉’ 의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두 가지로 진행한다.

만 3~5세 유아들을 위한 '호랑거미의 집', '바닷속 먹물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요'는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달홀 문화센터에서 각 3회차씩 진행된다.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 중 일부로 고성의 계절을 감각하고 다양한 움직임과 미술로 일상 세계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7세부터 13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프로젝트: 집 나간 놀이를 찾습니다'는 고성의 자연에서 주체적인 놀이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11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들과 어린이 놀이프로그램 기획운영사 와글 플레이가 협업하여 운영한다. 지난 10월 2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참여자 5회차 모두 회당 30명으로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수도권에서도 참여하는 등 고성형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체적인 경험을 통해 예술을 놀이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고성의 자연을 느끼며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시간이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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