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석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및 보훈 대상자 위문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9/10 [05:48]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13가구, 차상위계층·저소득층 929가구, 사회복지시설 15개소, 보훈대상자 612명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읍면 도움-나눔 운동 모금액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에 5만 원씩 총 3천여만 원의 명절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역 후원자와 고성 도움-나눔 모금 운동사업 등을 연계하여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들에게 3,200만 원 상당의 쌀, 생필품, 라면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군민 모두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지역주민, 기업체, 출향인 등이 참여하는 소액 모금 운동인 고성 도움-나눔 운동을 연중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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