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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파라타항공'으로 새 출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17:41]

플라이강원, '파라타항공'으로 새 출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7/31 [17:41]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위닉스에 인수된 후 '파라타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위닉스는 파라타항공을 통해 사업 재개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양국제공항을 넘어 김포·인천국제공항 및 국제선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첫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플라이강원의 이미지 쇄신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위닉스는 플라이강원의 회생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항공기 도입 및 취항 노선 확장 등 구체적인 경쟁력 강화 계획을 마련 중이다.

 

또한, 본사를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인근으로 이전하여 허브 공항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위닉스는 이번 재도약을 통해 플라이강원을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8월 초에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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