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내일날씨] 최고 34도...때 이른 무더위 지속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8:45]

[내일날씨] 최고 34도...때 이른 무더위 지속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6/10 [18:45]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내륙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남서부내륙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내일 예상 최저기온은 16~22도,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보다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창원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창원 31도, 제주 26도 등이다.

 

11일 일부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도 대체로 맑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서해안과 제주도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이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 '매우 나쁨',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영남권에서 '나쁨'이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오존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