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이·미용 업소 2차 위생지도 점검 실시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15 [08:32]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삼척시가 이·미용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이·미용 업소에 대해 올해 2차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월에 이용업소 9개소, 미용업소 81개소 등 총 90개소에 대해 1차 위생지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위생지도 점검은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이용업소 19개소, 미용업소 132개소 등 총 15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삼척시 보건소는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문을 통한 현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및 설비 기준에 관한 사항, 미용기구 소독장비(소독기, 자외선 살균기) 비치 및 작동 여부, 소독에 따른 기구의 분리보관 여부, 의료기기·의약품 사용 금지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시는 점검과 함께 미용실 및 네일숍 실내환경 관리 가이드 책자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위생지도 점검을 통해 이·미용 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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