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양양군 손양면 이장·면사무소 직원들, 어려운 농가 찾아 모종심기 도와

5월 1일 농가 방문, 고추 모종심기 활동 펼쳐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5/02 [12:42]

양양군 손양면 이장·면사무소 직원들, 어려운 농가 찾아 모종심기 도와

5월 1일 농가 방문, 고추 모종심기 활동 펼쳐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05/02 [12:42]

 

▲ 5월 1일 오후, 손양면 이장들과 손양면사무소 직원들이 손양면 상왕도리 농가에서 고추 모종심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설악타임즈=지남호 기자] 손양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단은, 산불근무 활동 중 교통사고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된 산불감시원 농가가 고추 모종을 파종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손양면 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적극 참여하여 밭 300여평에 고추모를 파종함으로써 농가에 힘을 보태었다.

주민들은 다들 각자 바쁜 농번기다 보니 이웃집까지 챙길 겨를이 없었는데 앞장서서 힘을 보태주는 것에 대해 손양면 직원들과 이장님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규린 손양면장과 이장단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사고를 당해 걱정이 많았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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