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봄과 가을 두 차례 진행되는 ‘예술로 위크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필(Feel/筆)로 그린 풍경'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 디스니랜드'로 운영된다.
재단은 “2022년부터 운영되어온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디스니랜드'는 올해 처음으로 기관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라면서 “고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와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었던 고성 북부권역 거진읍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술의 치유 속성에 주목하여 어르신들의 삶을 매개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예술창작 활동을 통해 노래 창작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필(Feel/筆)로 그린 풍경'은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13시 총 4회차로 야외수업과 실내 수업이 각 2회씩 진행된다.
재단측은 고성의 자연을 문화예술로 마음껏 표현하는 창의성 교육을 하는데 고성군 거주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등 활동기간 고성군을 방문할 수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구글 링크와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예술로 위크닉’은 참여자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창의적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면서 “생애주기별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