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내일날씨] 일교차 최대 15도...황사 지속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4/17 [17:33]

[내일날씨] 일교차 최대 15도...황사 지속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4/17 [17:33]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 27도까지 올라 5월 중순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다소 덥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곳에 따라 비가 흩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한때 5㎜ 내외의 비가 내리겠으며 경북 북동 산지에도 오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내일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으며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영남권은 '나쁨'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황사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됐다. 특히 18일인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영향을 미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오늘 오전 7시 기준 강원과 세종, 경북과 전북, 대구와 부산, 울산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100㎍/㎥를 넘어섰으며, 서울은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황사는 내일 서쪽 지방부터 점차 옅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수준이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금요일인 19일에는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19일에는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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