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우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원주 하이볼 축제 개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10시

안하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5/12 [08:05]

우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원주 하이볼 축제 개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10시

안하영 기자 | 입력 : 2023/05/12 [08:05]

 

▲ 우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원주 하이볼 축제 개최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원주 하이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원주 하이볼 축제는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한 ‘하이볼’과 서울 을지로 3가를 연상시키는 ‘야외 펍’ 컨셉의 폭발적 케미로 120m 대학로 거리에 7,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우산동 유동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야심차게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의 풍미를 느끼게 해 줄 하이볼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회차별로 구성을 달리하여 총 12종의 하이볼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우산천상인회가 준비한 수제 닭꼬치, 새우꼬치, 소시지 등 길거리 음식과 우산동 주민들이 마련한 메밀 부침개와 치즈꼬치, 전병, 수그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도 양꼬치와 쌀국수 등의 메뉴로 출점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푸드트럭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산천변 일대에서는 야외 취식용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여 야시장을 운영한다. 야시장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상지대학교 대표 밴드 동아리 돌핀스’와 ‘예지레’의 버스킹 공연부터 힙합 동아리 ‘마야 인 더 프리스타일’의 춤과 랩, 5인조 오케스트라 ‘원음앙상블’의 피크닉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갈 원주 하이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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