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에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2층, 122.17㎡)도 3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 21억 8,900만원(국·도·군비 14억 300만원, 민자 7억 8,600만원)를 들여 현남면 해송천로5 일원에 496.29㎡(지상 1층)로 건립됐으며, 교사실, 휴게실, 보육실(5실), 다목적실, 유희실, 조리실 등과 다함께돌봄센터(1층, 면적 92.15㎡)를 함께 조성했다.
군은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집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오는 5월 중 문을 여는 공공산후조리원·작은도서관·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또한 철저히 준비하여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육아와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육아지원센터에는 총 327억 1,060만원(국비 37억 6,100만원, 군비 232억 9,870만원, 도비 24억 6,490만원, 민자 31억 8,59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이번에 문을 연 양양하나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공공산후조리원,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동시에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