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일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현역인 이양수 국회의원을 공천했다.
이에따라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 개혁신당 임병성 당대표 정책특보, 자유민주당 주현관 실향민중앙협의회 부회장 등 4자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최근 여야가 강원도 선거구 획정을 놓고 대립을 이어왔으나 지난달 29일 강원 8개 지역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천이 모두 마무리되는 다음주부터는 각 선거구별로 현안과 이슈를 둘러싼 여야 후보간 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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