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센터, 2023년 치매안심 가족사랑 큰잔치 참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5/11 [10:07]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을 받고 평상시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우셨던 관내 치매환자 9분을 모시고 5월 11일 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고 강릉 세인트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년 치매안심 가족사랑 큰 잔치에 참석했다. 이번에 행사에 참석한 치매환자 어르신은 평상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로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강화교실(주 1회 1시간 전문 강사가 대상자의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제공받으시는 분들이다. 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평창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셨다. 코로나19 감염증 유행 상황으로 그동안 외부 활동이 없었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 고립 및 우울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씀을 전하기도 하셨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안심 가족사랑 큰 잔치 행사에 참여하신 치매환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로가 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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