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가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지반침하(땅꺼짐) 방지를 위한 노후·불량 하수관 정비 추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5/11 [08:24]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삼척시가 동 지역 시가지 내 20년이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도심지 노후된 하수관로 함몰 및 파손으로 인한 하수 유출로 지반침하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환경부 하수도 분야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비를 확보하여 교동 택지 등 도심지 구간에 대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 동 지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126백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25.1km 관로에 대해 굴착 및 비굴착 보수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며, 2023년 6월경 착공하여 2026년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삼척시 하수도사업소장은 “도심지 내 오래된 노후 하수관로의 파손 및 누수로 인한 땅꺼짐(싱크홀)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안전한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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