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속초시는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참여 인원은 3,579명으로 전년 대비 122명 증가하였으며, 예산도 1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억 원 증가하였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나뉘며, 선정된 어르신들은 속초시, 속초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월 26일까지 4일간, 공익활동형 참가자 2,269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속초시장 이병선은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통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