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립대학교–SPC그룹 ㈜피비파트너즈 MOU 체결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강원도립대학교는 5월 8일 강원도립대학교 세미나실에서 SPC그룹 ㈜피비파트너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피비파트너즈의 정순구 이사, 안경호 차장, 장원준 차장과 강원도립대학교의 김광래 총장, 최근표 기획홍보처장, 박욱연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피비파트너즈는 SPC 그룹 파리크라상의 자회사로 전국 3400개의 파리바게뜨에서 근무하는 제과, 제빵, 케이크, 샌드위치, 음료를 제조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점포의 제품생산과 품질, 위생을 관리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제과 제빵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사회에 따른 신기술과 정보 교환, 취업 및 제반 업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상호발전을 위한 것이다.

협약 결과 향후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 △산업현장의 기술적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및 자문활동 △현장실무 전문가 특강 지원 △연구인력, 기술정보 등의 상호교류 △주문식 교육과정 교재 공동 개발 협조 △정보 교환 및 각종 자료 수집과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지역내에서 자신의 재능기부를 생활화하며, 실천적 윤리인을 육성하는 학과이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강릉시 주문진에 위치한 무료급식 자원봉사센터 작은샘터회에서 진행된 한마음 대축제에 참여하여 제과·제빵 나눔, 무료 커피 부스 운영, 무료급식 행사 지원 등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단순 실험·실습과 지식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으로 이어지고 지역내 활력과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학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SPC ㈜피비파트너즈가 협력해 제과·제빵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공생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