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 “속·고·양 Go-East Forum In 고성” 개최동쪽의 삶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례[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달홀영화관 1관에서 ‘동쪽의 삶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마을과 지역살이’를 주제로 ‘속·고·양 Go-East Forum In 고성’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지난 8월 속초와 고성, 양양 등 3개 시군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협약에 따른 연계 행사이다. '고 이스트'(GO-EAST)는 강원 영북지역 동쪽(속초·고성·양양)의 가치와 의미를 담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기조 강연과 김미나 경주 ’가자미 마을‘ 대표, 변선희 영월 살롱 드 스트링 대표가 각각 청년 마을과 청년 예술가로서 지역살이 사례를 발표한다. 지역사례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콘에 선정된 고성의 김은율 동해형씨 대표, 속초에서 활동하는 밀당 이준 대표, 양양에서 활동하는 벙커 38.1 윤지상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서 권순석 대표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특별공연으로 속초에 이주해서 동쪽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그룹 시나위 보컬리스트 김바다의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개최되며 그의 대표곡과 함께 동쪽의 삶을 주제로 만든 미디어아트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살이를 위해 지역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고 이스트(GO-EAST)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올해 두 번째 행사인 만큼 포럼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속초, 양양의 포럼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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