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철원군, 문혜1·토성1지구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11:04]

철원군, 문혜1·토성1지구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3/05/09 [11:04]

 

▲ 철원군청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철원군은 문혜1지구(문혜리 726-2번지 일원, 삼성리 마을), 토성1지구(토성리 532-1번지 일원) 2개 사업지구가 지난 4월 28일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2개 사업지구는 총 1,327필지 1,624천㎡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거쳐 각 지구별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었으며,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신규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2개 사업지구에 사업비 2억 5천만원(국비)을 투입하여 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경계조정 및 경계확정 등 후속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군 김영철 회계지적과장은 “ 이웃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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